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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주중 2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NC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스크럭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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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하루만에 라인업을 되돌렸다.
NC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1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15일) 양현종에게 밀리며 KIA에 2대4 패배를 당했던 NC는 최근 4연패에 빠져있다. 1위 KIA와 7.5경기 차, 2위 두산 베어스와 0.5경기 차 3위라 하루 빨리 연패를 끊어야 하는 상황.
김경문 감독은 15일 KIA전에서 재비어 스크럭스를 우익수로 투입하는 묘안을 냈다. 스크럭스를 우익수로, 나성범을 중견수로 내세우고, 이호준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켜 타선 극대화를 노리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NC 타선은 무기력했다.
그리고 16일 경기에서는 라인업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스크럭스가 4번-지명타자로 출전하고, 김준완 중견수, 나성범 우익수로 나선다. 양현종을 상대로 홈런을 쳤던 이호준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후반 출전을 대기한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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