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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SK와이번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6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렸다. KIA 최원준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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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2일 kt 위즈전 유격수는 최원준이다.
KIA 김기태 감독은 2일 광주 kt전 유격수로 최원준을 선발 출전시킨다. KIA는 주전 유격수 김선빈의 오른 발목이 좋지 않아 1일 경기도 김주형을 선발로 내세웠었다. 2일 경기 역시 김선빈의 발목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선발에서 제외했다.
1일 경기는 kt 선발이 좌완 정성곤이었기에 김주형이 440일 만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일 경기 kt 선발은 우완 돈 로치. 좌타자 최원준이 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하루 전 김주형이 수비에서 조금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패한 가운데, 최원준 역시 송구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 김 감독은 "어떤 선수든 일장일단이 있다"고 말하며 고심 끝에 선수 기용을 했다고 말했다. 김주형이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팀이 앞섰다면 고장혁을 대수비로 내는 등의 전략을 세웠지만 1회부터 경기가 크게 벌어지며 계획이 꼬이고 말았다.
한편, KIA 리드오프 이명기도 이날 경기 선발에서 빠졌다. 장염에 걸렸다고 한다. 이명기를 대신해 김주찬이 우익수로 나서고, 1루는 서동욱이 지킨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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