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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닉 에반스가 3안타 1타점 맹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에반스는 "찬스에서 최대한 강하게 치려고 한게 운좋게 안타가 됐다. 어제 경기부터 타격감이 좀 좋아서 여유가 생겼고 최근 팀도 상승세를 타 매 타석 여유있게 내 스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원정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매타석 열심히 할 뿐이다"라고 했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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