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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양의지도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었는뎅, 양의지는 25일 kt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당시 김태형 감독은 "민병헌은 통증이 남아있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었다.
김 감독은 27일 경기를 앞두고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본인이 경기 뛰는 데 문제 없다고 해 바로 복귀시켰다"고 말했다. 민병헌은 25, 26일 양일간 퓨처스 경기를 뛰며 복귀를 타진했다. 2경기 모두 세 타석씩 소화했다. 김 감독은 "세 타석 치는 데 문제가 없었기에 경기에 나가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