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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가 지난 9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전에서 홈런을 날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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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무안타로 부진했다.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마감됐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하며 팀의 1대7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최근 3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던 추신수는 이날 부진으로 1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도 2할5푼8리에서 2할5푼1리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에게 6이닝 동안 1점도 빼지 못하며 끌려갔다.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5이닝 8탈삼진 3실점 호투했지만 팀 타선 침묵으로 울어야 했다.
한편, 휴스턴은 파죽의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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