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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 노포크전 무안타 3삼진 침묵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6-03 11:12


박병호가 미내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지난달 11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날리고 있는 박병호.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박병호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박병호는 3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두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만 3개를 당했다. 사구로 한 차례 출루한 게 전부였다.

이날 부진으로 박병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그리고 타율도 2할2푼1리에서 2할1푼2리로 떨어졌다. 박병호의 부진 속에 로체스터는 2대6으로 패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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