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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헥터와 김민식의 완벽한 호흡"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5-31 21:48


KIA 김기태 감독이 31일 창원 NC전에 앞서 취재진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홈런 3방을 곁들인 13안타를 폭발시키며 NC 다이노스에10대2의 대승을 거두고 독주체제에 들어섰다.

KIA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서 안치홍 김민식 버나디나의 홈런포 3방과 선발 헥터의 호투를 묶어 10대2의 승리를 거뒀다. KIA는 4연승을 달린 반면 NC는 4연패에 빠졌다. 한때 1게임차까지 좁혀졌던 두 팀의 간격은 어느새 5게임차가 됐다.

KIA는 이날 병살타를 3개나 쳤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다득점으로 1위팀의 저력을 보였다. 헥터가 6⅓이닝 동안 6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째를 거뒀다. 다승 단독 선두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헥터와 김민식 배터리의 완벽한 호흡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노관현의 프로데뷔 첫 안타를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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