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왼 허벅지 근육통으로 교체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3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렸다. SK 김강민이 8회말 1사후 내야땅볼로 물러나고 있다.
문학=최문영 기자 [e-mail] /2017.04.13/

SK 와이번스 외야수 김강민이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강민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회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허벅지 근육통을 느꼈다. 결국 1회말 시작과 함께 대수비 정진기로 교체됐다.

김강민은 첫 타석에서 LG 선발 김대현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한동민의 우전 안타로 2루로 진루했고, 1사 후에는 김동엽의 땅볼과 폭투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근육통이 올라온 것이 문제였다. SK 관계자는 "왼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교체됐다"라고 전했다.


잠실=선수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