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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수단, 12월 3일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호프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11-24 12:41


지난해 일일호프 에서 선수들이 서빙하는 장면.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선수들과 팬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지난해 KIA 구단과 선수단이 개최한 일일호프 모습.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불의의 사고로 병상에 있는 차영화 코치를 돕기 위한 일일호프와 바자회, 사인회를 연다.

KIA 구단과 선수단 상조회는 12월 3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광주 진월동 빅스포 2층 '메이시앙'에서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 호프'를 연다. KIA 선수들은 이날 빅스포 정문에서 사인회를 열고 사인볼을 판매한다. 유니폼을 입고 서빙에 나서고, 애장품 경매 행사를 통한 모금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롯데백화점 광주점 9층 행사장에서 사인회를 진행하는데, 이범호를 비롯해 김광수 서동욱 나지완 한승혁이 참가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는 팬 미팅 식사가 잡혀 있다. '저녁식사 경매 이벤트'에 참가를 신청한 팬들과 선수들이 식사를 함께하는 이벤트다. 수익금은 모두 차영화 코치 돕기에 사용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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