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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우규민과 NC 해커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NC 박석민이 7회 LG 허프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박석민.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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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FA' 박석민이 플레이오프 MVP를 거머쥐었다.
NC 다이노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 MVP는 박석민이었다. 박석민은 이번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9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4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는 2개 뿐이었지만, 2개가 모두 결승 홈런이었다. 지난 22일 2차전에서 7회말 허프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렸고, 4차전에서도 허프를 상대해 스코어 2-1을 만드는 역전 홈런을 기록했다.
박석민은 경기 후 기자단 투표에서 25표 중 22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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