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희 감독 "남은 3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9-30 21:46


2016 프로야구 SK와 LG의 경기가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SK 김동엽의 적시타 때 홈에 들어온 이재원이 김용희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17.

"남은 3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집중력 있게 싸워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SK는 3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메릴 켈리와 2번째 투수 김광현의 호투, 그리고 김강민의 추격 투런포와 대타 최승준의 결승타 등을 앞세워 5대3으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5위 KIA 타이거즈를 1.5경기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남아있는 4경기 모두 중요했지만, 오늘 경기는 특히 중요했다. 초반 실점에도 불구하고 주장 김강민이 추격의 홈런을 쳐줬고, 9회 승부처 희생번트를 잘 대준 것이 컸다. 켈리와 김광현도 좋은 역할을 해줬다. 남은 3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