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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 부상, 이대호 4경기 만에 에인절스전 선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9-13 10:15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지난 3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전에서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동료의 부상, 기회를 잡은 이대호가 자신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4경기 만에 선발로 출격한다. 이대호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4경기 만의 선발 출전.

이대호의 선발 출격은 어느정도 예고돼있었다. 이대호의 팀 동료 애덤 린드가 손가락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한다. 이날 에인절스의 선발이 우타자 리키 놀라스코이기 때문에 좌타자 린드의 선발 출전이 유력한 경기였으나 린드의 부상으로 이대호가 기회를 잡게 됐다.

시애틀은 아오키 노리치카-세스 스미스-로빈슨 카노-넬슨 크루즈-카일 시거-이대호-레오니스 마틴-마이크 주니노-케텔 마르테 순으로 타순을 작성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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