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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날까지 10개 구단 관중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삼성과 넥센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개막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넥센의 고척 스카이돔은 그 인기를 입증하듯 홈 관중수가 지난해 대비 각각 65%와 53% 증가했고, 동시에 구단 자체 최다 관중 기록도 경신했다.
또한 선두 두산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8년 연속 100만 관중을 기록하며, 팀 성적과 흥행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KBO 리그 최다 시즌(10시즌) 100만 관중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LG는 10일까지 홈 관중 950,757명으로 통산 11번째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순위=연도=총관중(명)=총경기
1=2016=738만4752=635
2=2015=736만530=720
3=2012=715만6157=532
4=2011=681만28=532
5=2014=650만9915=576
※2016년은 9월 1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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