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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SK 박종훈과 삼성 윤성환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윤성환.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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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의 2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삼성은 14일 대구 LG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대2로 이겼다. 삼성은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LG전 4연승을 기록했고, LG는 9연승을 달리다 삼성에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삼성은 윤성환이 7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지만 1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9승(9패)째를 따냈다. 최근 개인 5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타선에서는 최재원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 했다. 구자욱도 3안타를 몰아쳤다.
LG는 선발 류제국이 초반부터 난조를 보이며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3⅓이닝 4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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