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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넥센 3루수 김민성이 KIA 5회초 1사 1루에서 강한울의 땅볼을 받아 송구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는 내야안타.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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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시즌 12호 홈런을 때려냈다.
김민성은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0-4로 밀리던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김민성은 1S의 불리한 상황서 니퍼트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이 홈런은 김민성의 시즌 12번째 홈런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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