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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좀처럼 1할대 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타율은 1할6푼9리로 떨어졌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한 번도 타율 2할대에 올라서 본 적이 없다. 지난 5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을 마치고 기록한 1할8푼2리가 시즌 최고 타율이다.
최지만은 2회초 1루수 땅볼, 4회초 좌익수 파울플라이, 6회초 투수 땅볼을 친 뒤 1-3으로 뒤진 9회초 컵스의 좌완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등판하자 대타 젯 밴디와 교체됐다. 에인절스는 1대3으로 패했고, 컵스는 9연승을 달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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