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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다르빗슈는 8일(한국시각) 원정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0 리드 상황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불펜이 버텨주지 못했다.
3-0으로 앞서가던 텍사스는 8회 1점, 9점 2점을 내주고 3-3 동점을 허용했다. 텍사스는 연장 11회 2점을 뽑아 5대3으로 이겼다. 이날 다르빗슈는 직구 최고 154km를 찍었다. 지난달 중순 부상에서 복귀한 다르빗슈는 지난 5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패만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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