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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삼진 2개를 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회 헛스윙 삼진, 4회 3루수 플라이, 6회 삼진을 당하며 침묵했다. 타석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실책성 플레이를 연발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피츠버그는 신예 조시 벨이 5회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타자들의 방망이가 폭발하며 12대6 대승을 거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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