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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맞서고 있는 두산과 롯데가 위닝 시리즈를 위해 12일 잠실에서 만났다. 두산 11회말 1사 2루에서 민병헌이 끝내기 안타를 치고 손을 번쩍 들며 달려 나가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6.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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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9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허슬두데이(Hustle Doo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허슬두데이'는 두산베어스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활용,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한 스타 마케팅 전략이다. 올 시즌에는 'HUSTLE DOO MEMORY'라는 컨셉트로 스타 선수와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USB 메모리 스틱을 증정한다. 두산은 매월 특정 홈경기를 '허슬두데이'로 지정하고, 이날 한 명의 스타 선수를 테마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팬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주인공은 민병헌이다. 구단은 특정 관중석(레드석 103-104 블럭)을 '허슬두데이존'으로 편성, 이 좌석을 이용하는 팬들에게 민병헌 선수의 캐리커처 USB 메모리스틱을 선물한다.
경기 전에는 민병헌의 친필 사인볼 투척 행사가 진행되고, 클리닝타임 때 민병헌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허슬두데이존'을 구입한 팬들 대상으로 잠실 '롯데월드 나이트파티'의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허슬두데이존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와 모마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올해 유료 회원은 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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