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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LG의 2016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2사 2,3루 LG 채은성이 좌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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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채은성이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4로 밀리던 팀이 4-4 동점을 만든 2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흔들린 상대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우중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차우찬의 초구 포크볼이 한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밀어쳤는데, 짧은 라이온즈파크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행운의 홈런이 됐다.
이 홈런은 채은성의 시즌 7호 홈런이자 데뷔 첫 그랜드슬램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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