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현 선발출전, 롯데 타자들 다 돌아왔다

◇롯데 문규현. 갈비뼈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인 바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e-mail] / 2016.05.08.

25일 울산 LG전에 앞서 롯데 조원우 감독은 "타자들은 거의 다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갈비뼈 미세골절로 2군에 내려갔던 내야수 문규현이 전날 1군에 등록, 이날 8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조 감독은 "타선은 좋을 때 모습을 되찾았다. 부상이 얼마나 힘든 상황을 만드는지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손아섭-아두치-김문호-최준석-김상호-강민호-황재균-문규현-정훈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울산=박재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