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5일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61.85%가 두산-kt(1경기)전에서 두산의 승리를 전망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kt는 현재 순위는 9위로 하위권이지만 중상위권 팀들과의 승차가 크지 않다. 2위 NC와는 4.5경기차. 흐름만 탄다면 충분히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kt는 지난 한화전에서 18대7로 대승을 거두면서 4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날 홈런 5개를 포함해 22안타에 성공하며 주춤했던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이번 경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2경기 NC-SK전에서는 NC(46.37%)가 SK(38.08%)에 이기는 경기를 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5.57%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NC(2-3점)-SK(4-5점)으로 SK 승리 예상이 7.03%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31회차 게임은 25일 오후 6시2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