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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두산 베어스 타선을 이겨내지 못했다.
3회에도 피홈런이 나왔다. 선두 타자 에반스에게 볼카운트 1B에서 포크볼(124㎞)을 던졌는데, 이번에도 높았다. 에반스의 시즌 6호 홈런. 비거리는 120m였다.
결국 4회에도 안타 3개와 볼넷으로 2점을 더 내준 박세웅은 5회 강영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세웅은 전날까지 두산을 상대로 4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2패만 떠안고 있다.
부산=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