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렸다. 11회말 2사 1, 3루 한화 조인성이 8-8 동점을 만드는 1타점 안타를 친 후 축하를 받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5.21/
한화 이글스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최장 경기 시간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는 21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연장 승부를 벌이고 있다. 7-8로 밀리다 연장 11회말 조인성이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11회말 종료 시점이 오후 10시14분. 한화는 지난달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시간13분 동안 경기를 했었다. 이날 kt전이 오후 5시에 시작했으니 11회말까지 5시간14분이 걸린 셈이다. 기록 경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