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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가 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함께 흔들리고 있다. 5경기 연속 무승에, 지난 한달간 승리가 없다.
뉴욕 양키스는 16일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꼴찌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을 거뒀는데도, 지구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7게임 뒤져있다. 주축 투수인 사바시아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에서 추가 이탈자까지 나와 마운드가 흔들리고 있다.
다나카는 올시즌 8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고 있다. 타선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승운도 따르지 않았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2년간 연속으로 지구 2위에 그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