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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하위 승률 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침내 8연패에서 벗어났다. 박병호는 세 차례 출루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타는 2-1로 앞선 6회 터졌다. 1사 1루에서 클루버의 시속 147㎞ 빠른 공을 잡아당겨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통과하는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4-1이던 8회에는 3루수 앞 내야 땅볼, 9회에는 볼넷이다.
미네소타 선발 어빈 산타나는 6이닝 5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미네소타는 8연패를 끊었지만 9승 26패로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