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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특급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1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은 강정호는 타율이 0.250(20타수 5안타)으로 조금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2대8로 역전패를 당했고, 18승 17패가 됐다.
2연승을 기록한 컵스는 27승8패로 피츠버그와 격차를 9경기까지 벌리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컵스 선발 아리에타는 8이닝 3안타 2볼넷 11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에 성공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