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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4년 만에 어린이날 라이벌전을 승리했다.
LG가 다시 앞서나갔다. 5회말 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6회 이날 경기에서 역대 8번째 개인 1900안타를 친 박용택이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도 끝까지 따라붙었다. 두산은 7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재환이 2타점 추격의 적시타를 때려냈고, 오재원의 희생플라이와 홍성흔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