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이용규가 7회말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4.17/
이용규는 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17로 뒤지던 6회초 1점 홈런을 쳤다. 6회초 1사후 타석에 나온 이용규는 SK 두 번째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직구(시속 141㎞)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는 이용규의 시즌 1호 홈런이었다. 더불어 이 홈런으로 한화는 통산 3번째 팀 3400홈런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