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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 마스코트 탈 쓰고 어린이 팬들 곁으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5-05 14:34


LG와 두산의 2016 KBO 리그 어린이날 매치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펼쳐진 어린이와 선수들의 그라운드 이벤트에서 LG 히메네스가 마스코트의 탈을 벗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잠살=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5.05/

어린이를 위한 축제의 날을 맞아 LG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LG의 '근성이' 마스코트 탈을 히메네스가 쓰고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히메네스는 구단 이벤트팀이 어린이 팬들을 위해 마련한 그라운드 운동회에 탈을 쓰고 등장했다가 어린이 팬들 사이에서 탈을 벗는 깜짝쇼를 벌였다.

탈을 벗은 히메네스는 유창한 한국말로"아이 더워"를 연발하면서 즐거운 표정으로 어린이 팬들과 함께했다.

깜짝쇼를 펼친 히메네스는 "좋은 날씨에 귀여운 어린이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신났다.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에도 어린이날이 있는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들이 야구로 꿈과 희망을 키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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