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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8일 클리블랜드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3일만에 시즌 6호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앞선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박병호는 볼카운트 2B2S에서 짐머맨의 5구째 바깥쪽 89마일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한편, 전날까지 올시즌 4전 전승에 평균자책점 0.35로 무섭게 질주하던 짐머맨은 박병호에게 시즌 첫 피홈런을 기록하며 2자책점을 마크하게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