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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에스밀 로저스(한화 이글스)가 실전 등판을 소화한다.
다행히 현재는 팔꿈치 상태가 괜찮다. 이날도 2군 불펜에서 80개의 공을 던지면서 몸 상태와 구위를 점검했다. 앞으로는 28일 피칭을 포함해 2~3차례 2군 등판을 한 뒤 콜업될 예정. 김 감독도 앞서 "5월10일 안팎으로 1군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김 감독은 전날 선발 등판한 이태양에 대해 "잘 던졌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지금은 구속이 나오지 않지만)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서 올라가야 한다.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