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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한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4월 MVP 후보에 올랐다.
불운이 이어졌다. 올시즌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타선 도움을 받지 못했다.
오타니는 지난 3월 25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7이닝 3실점을 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1일 소프트뱅크전 때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또 10일 라쿠텐 이글스전에서는 8이닝 1실점 완투패를 당했다. 지난 17일 지바 롯데전에 시즌 4번째 선발 등판해 8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