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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개막 9연패뒤 3연승을 질주했다. 박병호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미네소타는 18일(한국시각) LA에인절스와의 홈게임에서 연장 2-2로 팽팽하던 연장 12회말 2사 2루에서 6번 아르시아의 좌익선상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대2로 이겼다. LA에인절스와의 3연전 시리즈를 모두 가져왔다.
이날 미네소타는 누네스(유격수)-도저(2루수)-조 마우어(1루수)-미겔 사노(우익수)-플루프(3루수)-오스왈도 아르시아(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에디 로사리오(중견수)-존 랴안 머피(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