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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득남 자축 안타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7-9로 팀이 밀리던 5회말 무사 1, 2루 찬스서 7번-지명타자 자리에 대타루 투입돼 볼넷을 얻었다. 동료 사디나스의 만루홈런 때 득점을 추가했다. 이대호는 이어 11-13이던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투수 서감프를 상대로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로버트슨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날 활약으로 타율을 2할8푼2리로 끌어올렸고, 팀은 12대13으로 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