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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4회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1사 후 네이트 슈어홀츠에게 통한의 솔로포를 맞았다. 첫 피홈런이자 첫 피안타.
첫 피홈런 때문인지 흔들린 오승환은 마이크 아빌레스와 앤드류 로마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말았다. 하지만 오승환이 강심장임을 보여줬다. 이어진 위기에서 앤토니 고스와 저스틴 업튼을 각각 삼진, 1루 땅볼로 막아내며 이닝을 종료 시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