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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하는 신수지, 써커스 같은 2회전 덤블링 일루션시구 '역대급 유연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11 17:25 | 최종수정 2015-10-11 17:26


시구하는 신수지 / 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시구하는 신수지, 써커스 같은 2회전 덤블링 일루션시구 '역대급 유연성'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2회전 덤블링 일루션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신수지는 놀라운 유연성을 과시하며 2회전 덤블링 일루션 시구를 선보여 선수는 물론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신수지는 이날 마운드에 올라 "두산 꼭 승리하길 바랍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현재 프로볼러로 활동 중인 신수지는 지난 2013년 7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삼성-두산전에서 리듬체조 기술인 백일루젼을 응용한 시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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