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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프로 첫 40홈런-40도루 달성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5-10-02 19:36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SK 문광은과 NC 이태양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NC 테임즈가 3회 무사 1루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40도루-40홈런을 달성했다. 40-40 기록은 KBO 최초의 기록이다. 2루 베이스를 들어보이고 있는 테임즈.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10.02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가 마침내 40(홈런)-40(도루)의 금자탑을 쌓았다.

테임즈는 2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0으로 앞선 3회초 볼넷을 얻어 걸어나간 뒤 나성범 타석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40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임즈는 시즌 47홈런, 40도루로 프로야구 출범 34년만에 처음으로 40-40 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테임즈는 앞선 1회초에는 선제 3점 홈런을 때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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