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언이 극적인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김경언은 26일 대전 삼성전서 6-8로 쫓아간 7회말 무사 1루서 삼성 구원투수 안지만으로부터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장쾌한 투런포를 날렸다.
한화는 1회초 6연속 안타를 맞고 0-5로 뒤지면서 힘들게 출발했지만 2회말 최진행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쫓아갔고, 3-8로 뒤진 6회말 김회성의 스리런포로 사정권안에 들어갔다. 7회말엔 김경언의 투런포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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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삼성과 한화의 경기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7회말 무사 1루 한화 김경언이 8-8 동점을 만드는 투런포를 치고 들어와 로저스와 포옹을 하고 있다. 삼성은 선발투수로 8승 8패 방어율 6.53의 장원삼을 내세웠다. 한화는 8승 6패 방어율 4.96의 안영명이 선발 등판했다. 대전=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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