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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많이 했다고 들었다."
소사는 지난 6월 28일 NC전 승리 이후 최근까지 5경기(4경기 선발)에 등판했지만 승리가 없다. 이번 시즌에 7승9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 중이다.
소사는 이번 시즌 사실상 LG의 1선발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에이스라고 하기엔 공헌도가 조금 모자라다.
소사는 구위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경기를 효율적으로 풀어내지 못했다. 경찰야구단과의 경기에서도 1-1로 팽팽한 5회 2사 주자 1,2루에서 배영섭에게 결승 적시타를 맞았다.
양상문 감독은 "소사도 조만간 1군 로테이션에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날짜상으로 보면 소사는 17일에 1군 등록이 가능하다.
양상문 감독의 소사에 대한 마음이 조금은 풀어진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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