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가 한화 이글스 필승조 권 혁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쳤다.
![](https://sports.chosun.com/news2/html/2015/08/13/2015081301001451900100781.jpg) |
201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무사 1루 넥센 스나이더가 중월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2승 6패 방어율 7.71의 송은범을 내세웠다. 넥센에서는 8승 8패 방어율 4.56의 피어밴드가 선발 등판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8.13/ |
|
스나이더는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7-4로 앞선 8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나온 스나이더는 볼카운트 1B에서 권 혁이 던진 2구째 직구(시속 143㎞)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투런포였다. 이로써 스나이더는 지난 11일 목동 NC전 이후 이틀만에 시즌 17호 홈런을 추가했다.
목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