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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1사서 두산 박건우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친 후 환하게 웃으며 홈으로 들어서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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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건우가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건우는 7일 잠실 넥센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회초 수비에 앞서 국해성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스윙을 하다가 옆구리 쪽에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건우는 전날까지 넥센을 상대로 6경기에 나와 타율 3할7푼5리(8타수 3안타)에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40경기에서 3할2푼4리, 4홈런 12타점이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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