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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투타 전력을 보강했다.
고메스는 두 차례 올스타에 뽑히고 지난 2013년 골드글러브를 차지했을 정도로 공수 실력이 뛰어난 외야수다. 올시즌에는 74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 8홈런, 43타점을 기록중이다. 엉덩이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고메스는 지난 6월 24일 이후에는 한 경기만 제외하고 전경기에 출전중이다.
파이어스는 올시즌 21경기에서 5승9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중이다. 휴스턴에서는 4~5선발급에 해당된다. 휴스턴은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을 비롯해 콜린 맥휴, 스캇 카즈미르, 스캇 펠드만,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휴스턴이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것은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05년이다. 당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이던 휴스턴은 와일드카드로 가을잔치에 나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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