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두산 오재원, 경기 중 어지러움증 호소 "CT 결과 이상 없어, 공백 없이 출전할 듯"

기사입력 2015-07-27 15:14 | 최종수정 2015-07-27 15:15



두산 오재원

두산 오재원

경기 중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두산 오재원이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두산 측은 26일 창원 NC전이 끝난 뒤 "경기 도중 병원에 실려간 오재원이 CT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확진을 받았다"며 "일시적으로 더위를 먹은 뒤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재원은 6회 수비 도중 어지러움 증을 호소했다. 오재원은 그대로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고, 호흡곤란과 두통 증세를 보였다. 두산 측은 즉각 머리에 물을 뿌리고, 몸에 조여진 신발끈과 허리띠를 풀며 산소를 공급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그러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오재원은 그대로 인근 삼성병원으로 후송됐다. 갑작스러운 오재원의 부상 이탈로 2루수는 최주환으로 교체됐다.

두산 측은 "그라운드에 쓰러졌을 때 두통과 어지러움증이 있었다. 다행히 앰뷸런스를 타기 전 의식을 찾은 상태였다"며 오재원의 상태를 전했다.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오재원은 휴식을 취한 뒤 별다른 공백 없이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두산 오재원

두산 오재원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