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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
경기 중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두산 오재원이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재원은 6회 수비 도중 어지러움 증을 호소했다. 오재원은 그대로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고, 호흡곤란과 두통 증세를 보였다. 두산 측은 즉각 머리에 물을 뿌리고, 몸에 조여진 신발끈과 허리띠를 풀며 산소를 공급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그러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오재원은 그대로 인근 삼성병원으로 후송됐다. 갑작스러운 오재원의 부상 이탈로 2루수는 최주환으로 교체됐다.
두산 오재원
두산 오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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