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민호 투런포, 올스타 MVP 후보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7-18 19:38


드림올스타의 강민호가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며 올스타 MVP로 가는 문을 활짝 열었다.

강민호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서 8번-포수로 선발출전해 2회초 첫 타석에서 시원한 투런포를 날렸다.

1사 1루서 타석에 선 강민호는 나눔올스타의 두번째 투수 해커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바깥쪽 높은 스트라이크존으로 온 143㎞의 직구를 밀어쳐 홈런을 만들었다. 1회초 나바로에 이어 드림올스타의 두번째 홈런. 강민호는 전반기 막판 오른쪽 슬와근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지만 올스타전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재활을 해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당초 부상 우려에 1이닝만 뛰기로 했지만 2회초 타석에서 홈런을 치자 2회말 수비에도 출전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5 올스타전이 열렸다.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로 나뉘어 펼쳐진다. 2회 드림팀 강민호가 투런 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며 이종운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강민호.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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