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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세웅이가 호투했는데 아쉽다"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5-07-05 21:18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롯데가 타선 침묵을 극복하지 못하고 SK에 무릎을 꿇었다.

롯데는 5일 부산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의 호투에도 불구, 1대5로 패했다. SK와의 3연전서 1승2패로 밀린 롯데는 36승42패를 마크해 5위 한화와의 승차가 5.5경기로 벌어졌다.

박세웅은 5⅓이닝 동안 3안타 3볼넷을 내주며 3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또다시 패전을 안았다. 올시즌 18경기에서 7패만을 기록하게 됐다. 롯데는 0-1로 뒤진 4회말 박종윤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SK와 똑같은 9개의 안타를 치고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초반 여러 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경기가 어렵게 간 요인이 됐다. 세웅이가 호투했음에도 이기지 못해 아쉽다. 다음 주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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