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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목동구장에서 KBO리그 넥센과 LG의 경기가 열렸다. LG 류제국과 넥센 한현희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넥센 서건창이 2회 커다란 파울 타구를 날렸다. 심판진은 홈런을 선언했으나 비디오판독 이후 파울로 판정 번복했다. 덕아웃에서 동료들에게 타구에 대해 물어보고 있는 서건창.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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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합의판정으로 홈런을 도둑맞았다.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서건창은 21일 목동 LG전, 1-1로 팽팽한 2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성 타구를 날렸다. 우측 폴 근처로 날아갔다. 1루심 이민호씨는 홈런 수신호를 했다. 서건창은 머뭇거리다 베이스를 돌았다.
하지만 LG 양상문 감독이 합의판정을 요청했다. 심판진이 합의판정한 결과, 파울로 결정났다.
서건창은 타석에 다시 들어섰고, 1루수 땅볼에 그쳤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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