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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KIA전 주심 교체로 11분간 중단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06-17 19:44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KIA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3루서 박용택의 좌익수 플라이 때 홈으로 쇄도하던 황목치승과 충돌한 이영재 주심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동안 KIA 이범호가 그라운드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5.06.17.

경기중에 보기드문 일이 벌어졌다.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KIA 타이거즈전에서 이영재 주심이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3회말 1사 3루에서 박용택의 좌익수쪽 희생타 때 3루 주자 황목치승이 태그업해 홈을 파고들면서 이영재 주심과 충돌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한 이영재 주심이 교체되면서 이계성 2루심이 주심으로 이동했고, 최수원 대기심으로 2루심으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경기가 11분 간 중단됐다.

한편, 황목치승도 4회초 수비 때 백창수로 교체됐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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