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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대수가 종아리 부상에서 벗어나 2군 경기에 첫 출전했다. 스포츠조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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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내야수 이대수가 올시즌 2군 경기에 첫 출전했다.
이대수는 10일 인천 강화에서 열린 고양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수는 지난 3월 7일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왼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은 뒤 1군에서 제외됐다. 예상보다 재활이 길어져 2군 경기 출전을 6월 들어서 결정하게 됐다. 이날 이대수의 타격을 지켜본 2군 코칭스태프는 타격감이 많이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이대수가 1군에 오르려면 타격감을 좀더 끌어올려야 하고 1군서 부진한 선수가 나타나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2루와 3루, 유격수를 볼 수 있는 SK의 내야진은 현재 박진만 나주환 김성현 박계현 등이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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