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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각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LG 트윈스가 타순 조정을 시도했다.
양상문 감독은 "이병규가 출루율이 좋다. 리드오프 오지환도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것 같다. 또 정성훈이 경험이 많고 해결 능력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양 감독은 이 타순 변화을 계속 밀고 가겠다고 못박지는 않았다. 당분간이라고 했다.
LG의 시즌 팀타율은 2할4푼9리로 8위다. 득점권 타율은 2할1푼6리로 9위다. LG는 5일까지 6연패를 당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